1. 중학교 1-2학년 때 쯤,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저 멀리 횡단보도 너머의 북적이는 사람들에게서 비린내가 느껴졌다. 조금 자세히 봐보니 어떤 피부가 데친 오징어같이 하얗고 얼굴이 길쭉한 여자가 틈에 섞여있었고,
트위터에는 정신병자들이 많다. 찐따들도 많다. 실제로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보통 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을 때 반응이 자기 이야기인 양 푸닥거리는 활어들마냥 생생하기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그 두 부류일까? 느낌도 비슷하다. 그것들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일까? 우선 찐따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찐따란 뭘까? 찐따란 단어는 어...
너 너흰 그냥 입을 열지마. 입을 다물어.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입을 열 때마다 내 기분을 상하게 하니까 불안하게 하니까 닥치고 있어!! 나도 지구에 태어난 한 인간인데 너희 때문에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잖아! 내 눈 앞에서 사라져 제발... 아니면 나같은 사람도 일원으로 인정해주란 말이야.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대화를 하지 ...
나는 여전히 일찍 일어난다. 오늘은 7시 20분에 일어났다. 일어나서 tv를 봤다. 유아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봤다. 나는 이런게 재미있다. 향수를 느껴서도 있지만 그냥 재미있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 보지는 않는다.
3/1여러 사건이 나를 거쳐가고 나는 안정을 찾았다 생활이랄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마음이 들쭉날쭉하지 않고 편하다 너무 편해서 누군가를 죽여버리고싶다... 항상 값진 것은 고통을 동반한다고 믿었다.
3/11 결국에는 세상의 관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뭔가 배워야 한다. 미세한 자극으로 생각을 많이 만들어서 깨닫는 것은 좋은 습성이지만 한계가 있다. 지금까지 진실이라 사람들이 배웠던 지식이 성장엔 필수적으로 도움이 된다. 생각보다 트위터에 의지하고 있는 듯 하다. 뭐 거기서 재미있는 친구들도 만나고,
나는 인터넷에 매몰된 삶을 꽤 오랫동안 살아왔다 (초등학생 때 부터니까) 그러니 정통 모에 애니메이션에 몰두해서 피규어같은 것을 사지 않앗음에도 나에게 여러모로 '오타쿠적'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존재했다 초등학생 때 부터 시간 순으로 여러 지점들을 얘기해보겠다... 일단 인터넷 활동이라고 함은 그때가 시작이겠다. 초등학교 2학년 쯤에 블로그를 시작하...
언제까지고 마음 속에서만 달려야하는가? 나도 만지고 푸른 색채 속에서 잠이 들고 싶은데 오전 10시 풀숲 속으로 들어가 검은 열매를 채집하고 주머니에서 터뜨려버려서 오후 5시까지 우리 같이 우왕좌왕하고 싶은데 피같이 터뜨려진 흰 셔츠를 냇가에서 빨래하고 싶은데 나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고 돈이 없다 그래서 마음 속에서 흙길을 팠다
내가 왜 그러느냐면은 나도 모르겠다. 도망간 흔적이 겹쳐져서 책처럼 부피가 생겼다. 그냥 뚜껑을 덮어버려도 터지지도 않고 잘 있는다. 대신 안으로 썩어들어가겠죠. 고동색으로 변한다 나는 인형처럼 가만히 있을 뿐 실제 인형은 아니고 그냥 흔한 고동색으로 변한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나는~ 나는~ 나는!!!!!!!!!!!!!!!!! 어제는 나를 좋아하는 애한테
나는 초등학생 때 가끔 새벽에 깨곤 했다 다시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웬일로 졸리지 않으면 기쁜 마음으로 불을 켰다 한창 조와하던 일본 작가의 고양이 만화책을 꺼내 엄마 잔소리 없이 한참 보고 슬 눈치 보다가 거실로 나와서 낮에 사놓은 군것질 거리를 가방 주머니에서 뿌스럭거리면서 펼쳐놓고 성인 영화를 감상했다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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